기가코리아(GIGAKOREA)의 권오석 회장이 한국신기술공동연합회(KONTUA)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새롭게 임원진을 임명했다.

17일 분당판교 실리콘파크 빌딩내 기가코리아에서 중소기업의 새로운 기술과 상품이 매출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한국신기술공동연합회(KONTRA; Korea New Technology Unity Association, 이하 콘투아협동조합)가 본격적으로 발족했다.

이에 기가코리아 권오석 대표가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되어 아이비엠더블유 심영식 대표을 기획이사로, 정음소리빛 최은경 대표을 상임이사로, 삼성생명 김대정 지점장을 이사로 각각 임명했다.

콘투아협동조합 관계자는 “앞으로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장을 마련해 주고, 소규모 회사에게는 상품화되도록 경제적∙기술적 지원을 해주며 행정적‧제도적 정보 공유를 통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명장 수여 후 권오석 이사장은 “선장과 선원이 마음을 모아서 한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는 기업이 성공하지 않은 예를 본적이 없다” 며 “그러한 경험을 풍부히 갖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방향을 잡아 한국 신기술인의 뜻을 모아 세계에 수출하게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권 이사장은 “한국신기술인으로 콘투아협동조합에 원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신기술인으로 내년부터 임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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