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데이터 비즈니스데이 중국에 데이터 영토 확산한다
한중 데이터 비즈니스데이 중국에 데이터 영토 확산한다
  • By 연철웅 (bruceyeon@koreaittimes.com)
  • 승인 2015.05.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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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한•중 데이터 비즈니스데이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국내 솔루션 기업에게 본격적인 중국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5일 상해과학원, 상해산업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데이터 솔루션 기업의 중국진출을 본격적으로 알린바 있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오는 20~21일 양일간 중국 상해에서 2015 한•중 데이터 비즈니스데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웨어밸리, 엔코아, 알티베이스, 큐브리드, 위세아이텍, 솔트룩스, 데이타뱅크시스템즈, 바넷정보기술 등 국내 데이터 기업 10여 곳과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 요청으로 중국 고객•파트너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 첫날 오전에는 DBMS, 보안, 빅데이터 등 데이터 기술 및 관련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오후에는 한국 데이터 기업과 중국 고객•파트너와의 1:1 비즈니스 시연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행사 이튿날에는 상해소프트웨어파크, 완다 정보, 상해 해정 정보공학 등의 상해 대표적인 IT산업 현장 방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이처럼 한•중 데이터 협력을 강화하는 이유는 그동안 중국 IT시장을 독점하던 IBM이나 오라클 등의 글로벌IT기업을 배척하고 자국의 데이터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국산 데이터 솔루션 기업의 중국진출에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미래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지난 3년간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와 함께 칭화대학교, 하얼빈 공정대학에 국산 데이터 제품을 기증하고 정규 수업을 개설하는 등 기술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두 차례에 걸쳐 한중DB기술협력포럼을 개최해오며 중국과 끊임없는 상호교류를 이어왔다.

서강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은 “2015 한•중 데이터 비즈니스 데이가 국내 기업의 중국 현지 진출의 ‘데이터 한류’의 계기기 될 것”이라며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의 1:1 비즈니스 미팅 등에서 직접적인 데이터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 상해과학원, 상해산업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상해소프트웨어파크, 상해시컴퓨터학회, 상해빅데이터 산업기술혁신전략연맹이 후원한다.

By 연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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