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모바일 충전·결제서비스 개시
전기차 모바일 충전·결제서비스 개시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08.26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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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지원한 1호 핀테크 스타트업이 전기차 모바일 충전·결제서비스를 개시했다. ‘지오라인’은 세계 최초로 전기차 모바일 충전·결제 솔루션과 무전력 보안콘센트(SPSS ; Standby Powerless Security System)를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오라인은 2015년 12월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 국내업체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을 정도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결제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건물주는 기존 콘센트를 무전력 보안콘센트(SPSS)로 교체하고, 소비자는 제품(PLUG&PAY)을 구입하면 된다.

회사 관게자는 “충전을 수시로 하면 누진제로 전기요금 폭탄을 우려하기 쉬운데, 한전과 전기차 요금 사용 승인을 통해 비(非) 누진세 적용 요금제를 공동 개발했다”며 “건물주 입장에서도 SPSS를 사용하게 되면 전기 무단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오라인은 2015년 KB Starter’s valley 프로그램을 통해 서버연동과 앱 개발 그리고 결제 접목에 이르기까지 필수적인 기반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동형 충전 결제서비스 및 운전자별 월 단위 충전요금 납부가 가능해졌고, 국내 최초로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표준 획득이 가능한 기술수준을 확보했다.

한편 KB금융 계열사는 지오라인과의 MOU를 통해 지오라인은 KB국민카드와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자동이체, 앱카드 결제), KB캐피탈과는 전기자동차와 PLUG&PAY 서비스 결합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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