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7 충전 중에 배터리가 폭발했다는 제보가 또 올라왔다. 지난 24일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전자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확인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카카오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폭발로 추정되는 갤럭시노트7이 검게 잔뜩 그을린 사진이다. 지난번 사고처럼 좌측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는 모습이다.
자신의 지인 휴대폰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지난 25일 “‘갤럭시노트7 폭발이 또 있었네요. 제 지인이다. 현재 삼성과 현장 확인하고 보상문제를 협의중이다. 혹시 모르니 꼭 정품 충전기 사용하고, 충전 때는 몸과 먼 곳에 두라. 그리고 혹시 모르니 꼭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세요”고 적었다.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있던 사진과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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