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 회장 “중국시장 주도권 탈환할 것”
정몽구 현대차 회장 “중국시장 주도권 탈환할 것”
  • By 연철웅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6.10.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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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중국 허베이성에 4번째 공장을 완공했다. 중국 시장 주도권 탈환이 목표다. 현대차는 18일(현지시간)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창저우시(滄州市)에서 연산 30만대 규모의 창저우공장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준공식에서 “창저우공장 준공을 계기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누적 판매 천만대 시대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베이징현대는 한·중 경제협력의 상징으로서 지난 2002년 이후 올해 8월 생산판매 누계 800만대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오늘 연산 30만대 규모의 창저우공장 가동으로 현대차그룹은 중국에서 총 8개의 완성차 공장을 통해 연간 240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창저우공장은 최첨단의 친환경·스마트 공장으로 세계 최초로 생산되는 ‘신형 베르나’를 포함해 중국 소비자를 위한 고품질의 신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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