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Cloud 특허출원 급증 ‘스마트폰 한계를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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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업체 출원多...창의성 요구되는 응용 서비스 기술에 역량 집중
Tuesday, December 6th,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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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FREEQRATION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콘텐츠가 날로 다양해지면서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용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기기의 저장 공간, 데이터 처리 능력, 배터리 수명 등 모바일 기기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모바일 클라우드 기술 개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모바일 서비스와 클라우드 컴퓨팅이 결합된 모바일 클라우드는 모바일 서비스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IT 자원을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모바일로 접속해 빌려 쓰고 그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시스템이다. 원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이나 업무 유연성을 도모할 수 있는 덕에 스마트워크의 핵심 서비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 10월까지 모바일 클라우드 관련 특허출원은 모두 878건에 이른다. 2008년에는 2건에 불과했던 특허출원이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보급과 함께 상승곡선을 그려 올해는 10월 기준으로 140건을 넘어서고 있다.

연도별로는 2008년 2건, 2009년 11건, 2010년 34건, 2011년 108건, 2012년 111건, 2013년 145건, 2014년 163건, 2015년 164건, 2016년 10월 기준 140건으로 꾸준하게 증가했다. 출원인별로는 중소기업 280건(31.9%), 대기업 189건(21.5%), 개인 160건(18.2%), 대학 및 연구기관 121건(13.8%), 외국인 119건(13.6%)을 출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술분야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클라우드를 이용한 응용 서비스 기술 출원 557건(63.5%) △컴퓨팅 플랫폼에 대한 출원 168건(19.1%) △클라우드와 모바일 데이터의 보안 및 인증 관련 출원 117건(13.3%) △컴퓨팅 자원의 관리 기술에 대한 출원 36건(4.1%) 순으로 나타났다.

출원이 가장 많은 응용 서비스 관련 출원 557건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콘텐츠의 제작 및 공유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 137건(15.6%) △데이터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스토리지 서비스 122건(13.9%)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 81건(9.2%) △헬스케어 서비스 55건(6.3%) △프린팅 서비스 46건(5.3%) △스마트홈 32건(3.6%) △스마트워크 28건(3.2%)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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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특허청

특허청은 응용 서비스 관련 출원이 많은 이유로 “이동통신 3사를 포함하는 대기업들은 하드웨어 중심의 컴퓨팅 플랫폼 기술보다는 자사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비중을 둔 반면 중소기업이나 개인들은 자본력보다는 창의성이 요구되는 응용 서비스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과거 노트에 저장하던 정보와 기억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는 것이 보편화 되면서 상당수 시장조사기관들은 초고용량 시대 클라우드 시장의 고속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IDC는 최근 보고서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이 2020년까지 5년 동안 연평균 20.4% 성장할 것이며 2020년까지 모든 신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구매의 50%가 클라우드에 기반을 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켓앤마켓은 클라우드 시장이 2016년 23억7천만 달러에서 2021년 74억9천만 달러로 연평균 25.8%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클라우드 산업은 초기에 네이버나 다음 등의 포털 서비스 기업이 주도하다가 현재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의 통신업체들이 리드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광대한 통신 인프라와 자체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내비게이션 서비스, 기업용 컴퓨팅 서비스 등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 기업의 국내 시장 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가 올 1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5번째로 서울에 리전을 세웠으며 MS는 내년 1분기 서울과 부산 두 곳에 새로운 리전을 가동할 예정이다. 리전(Region)은 여러 개의 데이터센터를 갖춘 물리적 장소를 가리킨다.

IBM은 올해 8월 SK주식회사 C&C와 공동으로 경기도 판교에 클라우드 센터를 구축했으며 알리바바는 올해 4월 '클라우드링크'라는 서비스 명으로 국내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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