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무대를 지켜 나가는 직업 연극인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4일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을 방문해 직업 연극인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의료비 지원을 신청한 연극인의 경제적 현황 및 위급성 등을 고려해 2년간 최대 140명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의료비용을 의료기관에 전달한다.
박정자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은 “한미약품의 이번 기부금은 어려움 속에서도 무대를 지켜 나가는 연극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연극인들이 안정적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희망기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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