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우측 쏠림 원인 공개 감감 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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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넉달... 운전자들 불안감 키워
Monday, January 9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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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QM6 쏠림의 원인을 공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다/ QM6 공식 동호회 캡처

르노삼성차가 자사의 프리미엄 SUV ‘QM6’의 우측 쏠림 현상과 관련, 차 출시 넉달이 가까워지도록 정확한 원인을 공표하지 않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본지는 지난해 12월 “르노삼성 QM6, ‘우측 쏠림현상’으로 구매자들 불안”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구매자들의 불안과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한바 있다.

QM6 구매자들은 주행중에 차가 저절로 오른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고속 주행중에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져 안전사고를 우려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특히 QM6 출시 닷새만인 지난해 9월 27일 QM6 공식 동호회(QM6 매니아)에 우측 쏠림현상을 호소하는 첫 번째 글이 올라온 이후, 12월 16일 현재 QM6 공식 동호회에는 관련 내용이 총 81개가 올라왔다.

이에 따라 OM6 기존 구매자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일부 예비 구매자들은 차량 구입을 망설이는 내용의 글이 SNS에 퍼지기도 했다.

당시 르노삼성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연구소에서 검증작업을 진행중이다. 빠른 시일내에 문제점을 파악해 소비자들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사 보도 이후에도 OM6의 ‘우측 쏠림’ 현상에 대한 글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1월 9일 현재 28개에 달하는 새로운 글에서 구매자들은 불안감과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자동차 명장들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경고

자동차 명장들 역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컨슈머치’에 “쏠림현상이 있다는 것은 부품의 문제일 수도 있고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라며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병일 자동차 명장은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자동차 주행방향이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핸들 조작에 힘이 들어가게 된다. 운전자 피로도가 같이 증가하게 되면 교통사고 위험률은 같이 뛸 수밖에 없다”며 “무엇보다 조향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경우 브레이크 성능문제가 수반된다. 눈 내린 도로에서 운전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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