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일 상장 과정에서 금융감독위원회 등의 지원을 받았다는 일부매체의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스피 상장 규정 변경 전에도(적자인 상태에서) 나스닥과 코스닥 상장은 가능했고 코스피 상장으로 인한 추가 혜택은 없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애초에 미국 나스닥 및 코스닥 상장을 함께 고려하다가 코스닥 상장으로 선회한 바 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미국 나스닥 상장 계획을 접고, 증권거래소가 수차례에 거쳐 코스닥 상장을 권유했으며, 이 과장에서 어떠한 특혜를 받은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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