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14~16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7 중동 전력 전시회(MEE)’에 참가, 최신 발전기용 엔진을 선보인다.
MEE는 전세계에서 약 5만8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전기 에너지 전시회로 두산인프라코어는 4년째 참가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고효율·친환경 첨단기술이 적용된 소형 엔진과 발전기용 중대형 디젤엔진 DP시리즈 3대 및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린번(Lean-burn) 가스엔진 GV222를 신규 출시하며, 총 8대 엔진 라인업을 전시한다.
또 4년에 걸친 개발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인 발전기용 엔진 DX12 시제품(Proto)도 공개한다. DX12는 배기량 11.1L 기계식 엔진으로 15L급 엔진 출력을 내면서도 동급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와 내구성을 갖춘 제품.
전시회 첫 날 40여개 주요 국가 딜러들과 글로벌 발전기업체 관계자 등 120여명을 초청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엔진BG장 유준호 부사장은 “MEE는 두산의 발전기용 엔진사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 전시에서도 두산 브랜드와 우수제품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Korea IT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