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뉴 K7 ‘엔진꺼짐, 쏠림현상’에 기아차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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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구입 1년도 안된 차... 엔진불량 등 10가지 '하자' 호소
Tuesday, February 14th, 2017
Kia All New K7

서울 노원구에 사는 회사원 A씨(43). 지난해 2월 기아차 노원마들대리점에서 ‘올뉴 K7’을 인도 받았다. 그런데 1주일 정도 지나자 주행중 뒷좌석 시트 안쪽에서 1분정도 ‘삐그덕’ 소리가 들리기 시작.

노원마들 오토큐를 방문해 수리를 요청했으나 “원인을 알 수 없다”는 말만 들어야 했다. 2주 정도가 지나자 이번엔 썬루프가 말썽. 소음이 2달 정도 계속되자 5월 기아차서비스센터를 찾자 “휠이 휜 게 원인”이라며 고장수리.

2016년 6월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돼 서비스센터에 방문, 내부 소음과 엔진소음을 호소했지만 “엔진 소음은 정상이다, 내부 소음은 어느 정도 있다, ‘삐그덕’ 소리는 모르겠다”는 답변을 들어야 했다.

2016년 7월경, 뒷좌석 시트 안쪽과 앞쪽에서 간혹 ‘삐그덕’ 거리는 소리 여전. 또한 뒤쪽에서 외부소음이 발생하는 등 엔진소리가 너무 커 서비스센터 다시 방문. 본네트을 열어 엔진 덮개를 교정하자 엔진 소음완화.

2016년 9월. 심한 소음과 뒷좌석 쪽에서 외부로부터 들려오는 소음이 커지기 시작. 차 외부 바닥에서 ‘삐익’하는 심한 소음이 발생해 서비스센터 방문. “연료펌프에서 소리가 발생하는 것 같다. 하지만 다른 건 모두 정상”이라고 답변.

<>“문제없다” 발뺌하다가 엔진교환, 연료탱크 펌프 교체

거세게 항의를 하자 재점검 실시. 4시간정도 뒤 엔진 불량으로 판정. 엔진교환은 몇 주 기다려야하고, 연료탱크쪽 펌프를 교체했는데도 소음이 계속 발생, 엔진쪽 연료펌프도 교체를 해야 한다며 재방문을 요구. 그른데 “운행에는 문제가 없으니 며칠 뒤에 연료펌프 부품이 확보되면 연락 주겠다.”

같은달 어느 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 뒷좌석에 탑승하면 차 외부 바닥소음이 사라지는 현상 발생. 서비스센터에 문의했더니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 차량에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

2106년 10월. 엔진 교환이 완료됐다고 해서 서비스센터 방문. 운전을 하며 귀가 중 잠시 들를 곳이 있어 차를 주차하고 10분정도 지나 시동. 30초 정도 지나 엔진 소리가 ‘덜덜’하더니 RPM이 300 밑으로 내려가면서 시동이 꺼짐. 시동을 다시 걸고 1분정도 지켜보다가 출발. 5분 정도 지나 다시 엔진을 껐다가 10분정도 지나서 시동을 걸고 출발하려고 하는데 ‘덜덜’거리면서 또다시 시동이 꺼짐.

서비스센터를 찾았으나 “원인을 알 수 없다”는 답변. A씨는 “이후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동을 걸때 브레이크를 계속잡고 있다”며 “1분정도 시동 꺼짐 증상을 체크하고 운전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호소.

2016년 10월. 뒷좌석 시트안쪽에서 ‘삐그덕; 소리, 뒷좌석 쪽에서 ’덜커덩‘ 거리는 소리, 앞좌석 앞쪽에서 ’삐그덕‘ 거리는 소리, 뒷좌석에서 들려오는 ’덜커덩‘ 소리 들림.

고속주행 시 뒷좌석 쪽에서 들려오는 심한 외부소음 문제로 서비스센터에 방문. 문 테두리에 ‘찍찍이’ 같은 것을 붙여 문이 잘 열리지 않게 임시처방. 이후에도 매번 주행중에 문이 계속 열려서 출발전에 확인하고 닫아야 함.

2016년 10월 27일. 기어쪽에서 ‘덜커덩’, ‘삐끄덕’ 소리 발생. 10월 31일 출근하는데. 기어쪽에서 나던 소리가 점차 앞쪽으로 오면서 앞쪽 전체에서 엄청 큰 소음이 들리기 시작.

한 달 정도 지난 후 소음은 간혹 들렸지만, 차가 떨림. 며칠 지나자 RPM이 1200에서 엔진쪽에서 ‘드르릉’ 소리가 들리고, RPM이 2000을 넘어가면 차가 심하게 떨리고, 뒷좌석쪽에서 나던 외부 소음이 앞쪽에서 들림.

<>고속주행시 차량 우측 쏠림... 내리막길서 밀리는 현상?

얼마 후 대구에 볼일이 있어 고속도로를 주행하다가 잠깐 룸미러를 봤는데. 차가 차선을 넘고 있었음.

다음날 서울로 돌아오는데. 차가 저절로 차선을 넘고 있는 것을 발견. A씨는 “다시 주말이 돼 대구로 가는 중에 이상하게 내가 직진을 못하고 왔다갔다하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운전대에서 손을 놓고 테스트 해봤는데 차가 우측으로 가고,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고 회전을 하는데. 차바퀴가 돌아가는(밀리는) 것이 느껴져 서행하면서 천천히 운전했다. 다시 내리막길에서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지난달 3일. ▲차가 우축/좌측으로 쏠리는 증상, ▲내리막길에서 바퀴가 돌아가는 현상, ▲RPM 1200정도에서 엔지쪽에서 뚜르릉 소리 및 떠는 현상, ▲RPM이 2000넘어가면 차가 심하게 떨리는 현상, ▲시동 꺼짐 현상, ▲뒷자석 시트안쪽에서 삐그덕거리는 소음, ▲선루프 소음 및 선루프 안쪽 문이 열릴 때 대각선으로 물결지며 열리는 현상, ▲머플러에서 딱딱거리는소음, ▲아침에 시동을 걸면 RPM이 잘 안 떨어지는 문제, ▲고속주행 시 도로가 안 좋으면 앞좌석에서 들려오는 심한 외부소음 등으로 도봉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방문.

KIA

<>“내 차인데... ” 엔진 교환 내역서 등은 교부 거부

2017년 2월 3일 도봉서비스센터는 “차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최고의 자동차”라는 답변만. 2월 6일 기아고객센터에 항의했으나 역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변. 현재 A씨는 차량 출퇴근을 포기하고 한국소비자원에 고발한 상태.

A씨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그동안 수리 받았던 교환내용과 접수내용을 출력해달라고 요청 했다. 그런데 점검내역서 즉 간추린 목록이었다. 부품교환 등 상세 내용을 달라고 하니깐 줄 수 없다고 했다”며 “한시간정도 항의를 해 부품교환 내역을 받았지만, 엔진부품 교환내용과 접수내용은 받을 수 없었다. 내 차의 부품교환 내역을 달라고 하는데 안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알 수 없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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