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퇴직금 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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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6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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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경제개혁연대가 오는 24일 퇴임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 부회장의 퇴직금 내역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16일 “이 부회장의 퇴직금이 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또 “전경련을 해체 위기에 몰아넣은 장본인이 거액의 퇴직금을 받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일부에서는 최근 이 부회장이 임원 퇴직금 규정을 고쳐 퇴직금액을 늘렸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연구원에 재직하던 이 부회장은 지난 1999년 2월 전경련 기획본부장(상무보)로 임명돼 상무, 전무를 거쳐 2013년 2월 상근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국회 채이배 의원이 공개한 ‘전경련 급여 및 여비 지급내규 내규’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퇴직금이 20억이라는 언론 보도가 맞다면, 18년 근속한 이 부회장의 월평균 임금은 3000만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라는 게 단체의 주장이다.

그러면서 “이 부회장의 고액퇴직금 논란은 구체적인 퇴직금 산정 내역이 공개돼야만 그 적정성 여부에 대한 판단이 가능할 것”이며 “전경련에 관련 자료를 요구했으나 ‘개인적인 사항이라 제출하기 어렵다’며 거절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기업 모금을 강요하고 관제데모를 지원하는 등 불법, 부당한 행위로 전경련을 해체 지경에 이르게 한 이 부회장이 이에 대한 책임으로 사퇴하는 마당에 부적절한 퇴직금까지 받는다면 매우 심각한 도덕적 해이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퇴직금이 부적절하게 지급될 수 있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만큼 전경련 스스로 이 부회장의 퇴직금 산정 내역을 밝히고 적정성 여부를 평가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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