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作 이마트 피코크 제품, 벌레의 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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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또 벌레 검출... 정 부회장이 챙긴다더니
Monday, March 6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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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크 ‘새우완탕스프 위드 누들’

신세계그룹 이마트의 자체 식품브랜드(PB) ‘피코크’ 제품에서 벌레가 잇따라 검출돼 소비자들이 경악하고 있다. 피코크 제품에서 벌레가 나온 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마트의 식품위생 관리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피코크 ‘새우완탕스프 위드 누들’에서 진딧물이 검출돼 지난달 시정명령 처분을 받았다.

이 제품은 이마트가 태국 CP사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문제는 지난해 5월에도 피코크 ‘냉동 핫앤스파이시 치킨스트립’에서 벌레가 발견돼 식품당국으로 시정명령을 받았다는 것이다.

2차례에 걸쳐 시정명령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위생관리가 시정돼지 않고 있어 이마트가 소비자와 식품당국을 낮잡아 보는 게 아니냐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또 품질관리를 위해 2015년 설치한 상품안전센터의 기능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위생관리가 허술할 수밖에 없는 태국산(産) 제품을 이마트가 판매에만 급급할 뿐, 위생관리는 뒷전으로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특히 태국산 새우의 경우 양식과정에서 약품 및 사료와 관련 논란이 있어왔다.

피코크는 특히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기획단계에서부터 테이스팅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에 나설 정도여서 ‘피코크 홍보팀장은 정용진’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처럼 정 부회장이 애지중지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부 회장이 직접 챙기는 브랜드 수준이 이 정도면...”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첫선을 보인 피코크는 현재 1000여종이 넘는 제품이 이마트를 비롯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위드미 등 신세계그룹 유통계열사를 통해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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