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주가가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6일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한 때 200만 5000원을 찍었다. 전일 대비 2만원(1.01%) 상승한 수치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장중 200만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1월26일 이후 처음이다.
이같은 결과는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넘어 설 것이라는 관측과 다음달 출시 예정인 '갤럭시 S8'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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