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글로벌 시가총액 16위를 기록했다. 1년 사이에 23계단 상승한 것이다. SK하이닉스와 현대차는 각각 440위, 496위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7일 최근 1년간(이달 3일기준) 글로벌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를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지난해 39위에서 1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시총은 2,410억달러로 조사기간 동안 168조8800억원에서 278조7600억원으로 64.8% 늘었다.
페이스북(시가총액 6위)과 구글(시가총액 2위)은 각각 7, 8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기업이 55개로 가장 많았고 중국(11개), 영국(5개), 일본(4개) 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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