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무역정책 총괄, 삼성·LG전자 때문에 미국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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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7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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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백악관 홈페이지 캡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무역부정행위 기업’으로 지목됐다. 6일(현지시간)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지목하면서 “관세 회피를 목적으로 중국, 베트남 등지로 생산기지를 옮기면서 불공정 무역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바로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 무역정책을 총괄하는 인물로 문제의 발언은 전국기업경제협회(NABE) 총회 연설에서 나왔다. 삼성과 LG를 콕 찍어 비난함에 따라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그는 “삼성, LG전자의 무역 부정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미국의 대량 실업과 월풀의 손실이 한국의 전자기업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세계에서 관세 장벽이 가장 낮은데도 미국 기업들은 해외에서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한다”며 상호 호혜적인 자유무역협정을 강조했다.

나바로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재협상해야 한다”는 발언과 맞물리면서 미국 정부가 곧 이를 구체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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