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깨진 유리창에 ‘비닐’ 덧대고 300km로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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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9th, 2017

코레일(사장 홍순만)이 운영하는 시속 300km, KTX 열차가 객실 유리창이 깨진 채 내 달린 것으로 확인돼 ‘안전 불감증’ 비판이 나온다.

‘민중의 소리’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23분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KTX 산천 256호 열차가 좌석 창문이 깨져 심하게 금이 간 상태로 운행했다.

금이 간 유리창이 안쪽으로 튀어 들어 올 것 같은 상황에서 해당 객차에 탑승했던 20여명의 승객들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2시간가량을 불안에 떨어야 했다.

한 승객은 “곧바로 수리를 하거나 열차를 교체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타는 내내 불안했다”고 코레일측은 비난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문제의 KTX 창문은 이미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오다 파손됐다. 돌멩이가 튀어 올라 유리창이 파손된 것으로 코레일은 추정했다. 부산역에 유리창을 교체할 시설을 갖추고도 파손된 유리에 아스테이지를 부착한 채 운행 스케줄을 이유로 운행을 강행했다.

코레일은 “메뉴엘 대로 따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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