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자기자본 3조원 요건을 충족해 8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 받았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된 신한금융투자는 PBS사업 진출, 기업대출 등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PBS(Prime Brokerage Service)는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대출, 중개, 주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투자는 2016년 말 조직개편을 통해 PBS 비즈니스를 준비해왔다. 아울러 기업 여신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업금융 수익 확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증권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CIB채널인 14개 창조금융플라자를 통한 기업금융 서비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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