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선경선후보가 한국판 위키리크스인 ‘공익제보지원본부’를 출범시킨다. 공익제보지원본부는 비공개 이메일로 공익제보를 접수받아 상담, 법률, 내부제보실천운동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13일 국민서비스센터(여의도 BnB빌딩 3층)에서 문을 연다.
이 후보는 이날 △청와대에 공익신고 핫라인 설치(부정·부패 전담 사이트 운영) △공익신고자의 생계지원 및 사회복귀 지원재단 설립 △독립적인 신고자보호법 제정 △공익신고자 불이익 처분에 대한 제제 강화 △공익신고의 대상 및 인정 범위 대폭 확대 등의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날 행사에는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본부장, 김영수 국방연구소 소장, 권희청 내부제보실천운동 운영위원 등 공익제보 당사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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