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만큼 궁금한 갤럭시S8의 ‘앞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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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 열흘 일정 잡혀
Tuesday, March 14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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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뇌물죄가 적용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구원투수로 등장할 ‘갤럭시S8'이 판매 시기 등에 대한 윤곽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13일 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국내 무선통신망에 기기를 접속해 시험 중이라고 밝혔다. 개발자들이 스마트 기기를 시험하는 구글 공용 계정에 13일 오후 'SM-G950F'라는 모델명을 가진 기기가 접속됐다고 알려졌다.

일반적으로는 공용계정에 기기를 접속할 경우, '삼성 갤럭시S6엣지', '삼성 갤럭시S7엣지' 등 구체적인 제품명이 남기 마련이지만 정확한 제품명이 아닌 모델명으로 기록이 남은 것은 정식 출시 전 단계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SM-G950F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8 모델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14일 업계는 정식 출시일도 예정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월 7일부터 열흘 간 국내에서 갤럭시S8의 예약판매를 진행한 뒤 4월 21일에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에서의 정식 출시일은 이보다 일주일 뒤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오는 29일 뉴욕과 런던에서 갤럭시 S8을 동시에 공개하고 이어 약 1주일 뒤에 예약판매를 진행하는 것이다.

갤럭시S8은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 단계를 밟고 있는 음성기반 인공지능(AI) 개인비서 서비스 '빅스비'가 탑재됐다. 이 외에는 홍채․지문인식 기능, 홈버튼 제거 등을 예상하고 있다.

퀄컴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835를 지원하며, 지난해 단종된 갤럭시노트7의 대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크기를 키운 모델을 추가해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애플 아이폰8에 비해 구매욕을 자극할 포인트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대만 KGI증권 궈밍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갤럭시S8 판매량이 4000만~4500만대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갤럭시S7은 5200만대가 팔린 바 있다.

궈 애널리스트는 “구매포인트로 풀스크린이 전부인 갤럭시S8보다는 아이폰8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적용 등이 소비자들에게 훨씬 더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노트7이 배터리 결함으로 발화했음에도 당시 전 세계가 신기술에 극찬을 했던 상황이라 삼성전자의 차기 모델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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