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첨단기술 보다 중한건 인재”
신동빈 롯데 회장, “첨단기술 보다 중한건 인재”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03.23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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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그룹 제공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 가치를 중시한 인재육성이 더욱 중요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3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17 롯데 HR 포럼’에서 인재육성을 강조했다.

신 회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을 위해서는 최첨단 기술개발도 필요하지만, 인재육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새로운 롯데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은 우리 임직원들에 달려있다”고 당부했다.

롯데그룹은 2008년부터 국내외 전 계열사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 모여 한해의 주요 인사 관련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인 HR 포럼을 개최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신 회장을 비롯 롯데 HR 담당자, 외부 초청 참가자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행사에 참석해 인재 육성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며 “롯데는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인 리더십분야 석학인 미국 미시건대 데이브 얼리치 교수가 참석해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혁신은 사람의 가치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며 “기업외부의 환경과 이해관계자들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한다”고 롯데그룹에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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