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한화큐셀, 태양광 글로벌 1위답다”
정세균 의장 “한화큐셀, 태양광 글로벌 1위답다”
  • By 이준성 기자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03.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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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가운데)이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을 둘러 보고 있다/ 한화큐셀 제공

정세균 국회의장단이 23일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을 방문했다. 국회의장단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사업 입찰 관련 외교를 위해 방문했으나, 태양광사업의 중요도를 감안해 일정에 말레이시아 공장 방문을 포함시킨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은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 사이버자야에 약 25만4000평방미터(㎡)의 부지에 셀과 모듈 각 1.7GW(‘16년 4분기 기준)를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09년 4월 첫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한화큐셀은 현재까지 말레이시아에 누적 투자액 6억 5000만불의 투자를 진행 해 2016년 8월 셀랑고르주 투자 공사로부터 2014년과 2015년 외국계 최대 투자 기업으로 선정되어 우수투자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계 최초로 고효율 셀(PERC) 기술의 대량 생산에 성공한 공장이기도 하다.

정세균 의장은 “한화큐셀이 말레이시아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큰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말 우호관계 증진 및 국위선양에 앞으로도 꾸준히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공장을 둘러보니 태양광사업 글로벌 1위다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는 “국회의장께서 관심을 갖고 계신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사업의 수주를 간절히 기원하며, 한화큐셀도 말레이시아 정부 및 주정부와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해 동남아시장에서 한국기업의 역량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은 미국, 유럽, 일본, 터키 호주 등의 주요시장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지속할 예정이다. 공정 및 효율 개선을 통해 올해 3분기까지 셀과 모듈의 생산 능력을 각 0.3GW 늘려 2GW의 연간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중국 공장의 경우도 공정 및 효율 개선을 통해 셀과 모듈의 생산능력을 0.2GW 늘려 2.6GW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국 공장은 3분기까지 셀과 모듈을 0.6GW씩 증설해, 셀과 모듈 2.2GW의 생산능력을 보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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