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자율주행 시스템, 2018 캐딜락 CT6에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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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미주 지역 중심으로 출시 예정
Tuesday, April 11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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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6/ 지엠코리아 제공

미국 자동차공학회(SAE)가 지정한 자율주행 분류 기준 3단계를 충족시킬 시스템이 GM ‘2018 캐딜락 CT6’에 탑재된다. 자동차메이커 GM은 10일(현지시간) 운전대에 손을 대지 않고도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는 슈퍼 크루즈 시스템이 ’2018 캐딜락 CT6‘에 최초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 캐딜락 CT6'는 올 가을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SAE가 정한 자율주행 3단계는 특정도로 및 주행환경에서 차량의 모든 기능을 자동적으로 제어하는 단계를 뜻한다.

 ‘2018 캐딜락 CT6'는 고속도로 진입시 운전대나 가속페달 없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모델이다.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위해 GM은 2012년부터 슈퍼 크루즈 개발에 매달려 왔다. 2015년 10월에는 완전 자율주행 시대 개척을 위한 청사진을 내놓기도 했다.

또 슈퍼 크루즈 기반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장착된 볼트(Volt)를 미시간주 워렌 기술 센터 내부에서 시범운영했고, 카셰어링 앱과 연동된 자율주행 기술도 개발해왔다.

‘2018 캐딜락 CT6'에는 슈퍼 크루즈 시스템 작동을 위해 온보드 카메라, GPS 및 레이더 센서 및 고정밀 지도 데이터 수집을 위한 라이다 센서도 탑재된다. 지도 데이터 수집은 급커브나 언덕길에서 보다 안정된 주행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GM측의 설명이다.

GM은 ‘2018 캐딜락 CT6' 이후 출시되는 차량에도 슈퍼 크루즈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나, 아직까지 미국 내에서는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있다.

지난해 테슬라 오토파일럿 시스템과 연계된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기 때문이다. GM은 이 같은 우려를 반영, ‘2018 캐딜락 CT6' 스티어링 칼럼(차량 내 운전대를 지지해주는 부분)에 얼굴인식 카메라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GM은 이를 ’운전자 주의 시스템‘이라고 한다.

만일 슈퍼 크루즈 주행 중인 운전자의 시선이 전방에 향해 있지 않으면 스티어링 칼럼 카메라는 이를 인식해 운전자에게 주의를 준다. 시스템 주의에 응답하지 않으면, 차량 내 탑재된 통신 시스템 ‘온스타(OnStar)'가 비상상황임을 감지해 비상 연락망을 즉시 가동시키게 된다.

한편 국내에서는 오는 2022년 이후 슈퍼 크루즈와 비슷한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상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는 2019년을 목표로 차선 변경이나 분기로 진입이 가능한 2단계 고속도로주행지원기술(HDA2) 양산을 준비 중이다.

이후 오는 2020년에는 고속도로 상에서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고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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