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호텔서 또 자살, 재산 탕진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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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후 자살한 사람 총 7명으로 늘어
Thursday, April 13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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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원랜드 전경

강원랜드 카지노호텔에서 도박과 주식으로 재산을 탕진한 40대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강원일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께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카지노호텔 화장실에서 A(48)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청소를 하던 직원이 발견했다.

A씨는 “주식 투자로 30억원, 강원랜드 카지노 게임으로 20억원을 탕진해 많은 빚을 졌다.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더 이상 살 가치를 못 느끼겠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숨진 A씨는 회사원으로 숨지기 전 날 강원랜드 카지노호텔에 투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해 10월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강원랜드로부터 ‘최근 5년간 사법기관의 강원랜드 협조요청 현황’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 2011년 이후 강원랜드에서 자살한 사람은 6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 10월 개장 이후 2009년 10월까지 정선지역에서만 도박빚 등으로 자살한 사람이 35명이라는 통계도 있다.

강원도자살예방센터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정선군의 10만 명당 자살률은 무려 61.8명으로 강원도 17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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