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생보사중 보험금 늑장지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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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8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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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사장 김창수)이 생명보험사들 가운데 보험금을 늦게 지급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금 납입액은 제때 챙겨가면서 지급에는 늑장을 부리는 보험사들에 대한 특별검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사 24곳 가운데 3영업일 이내에 보험금 지급을 완료한 비율이 가장 낮은 회사는 삼성생명이었다.

삼성생명은 건수 기준으로 보험금의 14.4%를 청구받은 지 3일을 넘기고 지급했다. 청구 이후 3영업일 초과∼10영업일 이내에 보험금을 준 비중은 9.5%였고, 나머지 4.9%는 10영업일을 넘겼다.

현행법상 보험사는 보험금 청구서류를 접수한 날부터 3영업일 안에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 삼성생명은 보험금 늑장지급이 가장 많았던 만큼 고객 민원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메리츠화재(사장 김용범)의 보험금 지급 기간이 가장 길었다. 지난해 전체 보험금(건수 기준)의 27.0%를 3영업일을 넘기고서 지급했다.

한편 동부화재, KB손보, 현대해상 등은 보험금 지급 기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진 의원은 "보험금 늑장지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자가 많다“며 ”늑장지급 비율이 높은 보험사는 금감원에 특별검사를 주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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