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미래 반도체 혁신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반도체의 역할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저전력 고성능으로 대표되는 기술적 요구수준이 심화되고 있다.
개방형 혁신이라는 딥체인지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고 이를 산업에 적용,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시도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SK하이닉스는 D램, 낸드플래시, 신소재 등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 ‘미세 공정 한계 극복을 위한 새로운 셀 구조 및 소재’ 등 미래의 메모리반도체 기술 변화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한 8개 주제를 선정하고, 심사를 맡는다.
선정된 최우수 아이디어 1건에 대해 5000만원, 우수 아이디어 2건에 대해 각 2000만원 등 총 1억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학생들의 참여를 독력하기 위해 열정상과 패기상으로 5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7월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8월 한달 간 심사를 거쳐 9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http://openidea.skhynix.com)를 통해 아이디어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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