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시대 본격화, ‘전통은행’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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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nd,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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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뱅크, 카카오뱅크가 차례로 영업을 개시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출범 후 불과 5일만에 계좌 100만개를 돌파해 모바일뱅킹 경쟁에 불을 붙였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이는 지난해 인터넷, 모바일뱅킹을 통해 은행들이 확보한 비대면 계좌 15만5000개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여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심상치 않은 약진에 시중은행들 또한 수수료 인하, 우대금리 혜택 같은 인센티브를 늘려 가는 모습이다.

비대면거래 시장 자체도 커지고 있다. 기존에는 예금이나 적금 등 수신상품이 대부분이었으나 이제는 직장인신용대출 등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건강보험에 가입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 한도도 은행건 최대 수준인 1억5000만이며 금리도 연 2.86%로 저렴하다.

해외송금 수수료 역시 낮아지는 추세다. 특히 카카오뱅크에서는 은행 영업점 수수료의 10분의 1 수준으로 해외송금이 많은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한편 시중은행들이 인터넷전문은행을 견제하기 위해 강조하고 있는 서비스가 바로 ‘로보어드바이저’이다. 은행 창구 대신 인공지능 로봇이 금융소비자의 투자 성향과 시장 상황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준다.

또한 자동차, 여행자, 연금 등 보험상품들도 인터넷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인터넷 가입은 창구 가입에 비해 16% 이상 보험료를 아낄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두고 있다.

‘보험다모아’ 서비스를 통할 경우 마치 가격비교 사이트처럼 각 보험사별 보험료를 조회할 수도 있다. 인터넷뱅킹의 확산과 동시에 금융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포털 사이트들도 속속 생겨났다.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에서는 각종 금융상품의 수익률을 비롯해 예·적금 금리와 대출금리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또한 휴면계좌 조회와 신용카드 포인트 정보를 알려주는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등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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