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게임 흥행은 좋았으나… 각종 ‘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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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발생해도 환불 어려워
Monday, August 7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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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적지 않은 구설에 휘말리고 있다. 그 시작은 게임 중에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환불을 받을 수 없다는 신고가 이어지면서부터이다.

6일 서울시전자상거레센터 자료에 의하면 리니지M 관련 피해 상담은 출시 직후인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만에 무려 33건이 접수됐다.

또한 소비자들이 입은 피해 금액만도 1억4,300만원에 이르지만 제작사와 엡스토어측이 서로 환불 책임을 미루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피해 사례로는 스마트폰의 지나친 발열과 게임 강제 종료 현상이다. 아이폰 사용자들의 경우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머니 거래소를 이용할 수 없는 버전만을 다운로드받는 것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우선 구글에 환불을 요청했으나, 구글측은 제작사인 엔씨소프트에 문의하라고 답했다. 그러나 엔씨소프트에서도 환불요청 접수 후 일이 지나도록 특별한 해명이나 언급이 없는 상태이다.

애플사에서도 아이템을 결제한 소비자들의 항의가 이어졌으나 내부 규정상 불가능하다고 답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들끓고 있다.

리니지M에 대한 불만 사항은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5일 리니지M에는 거래소 기능이 추가되면서 거래소가 없는 12세 이용가와, 거래소가 있는 18세 이용가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었다.

그런데 게임 매출의 대부분은 아이템 장사에 있다 보니, 아이템 구매 비중이 높은 게임 특성 탓에 사행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유튜브 개인방송 진행자들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후 수백만원대의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는 유료 아이템을 구매하면서 소비를 조장, 추가 이익을 얻는 방식은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이런 아이템들 대부분은 당첨 확률이 등급별로 최저 0.0001%에서 최대 10% 안팎에 불과하다.

리니지M에 대한 소비자 불만과 사행성 논란은 모바일 게임 시장의 흐름에 적지 않은 여파를 미칠 수 있다고 게임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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