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국내 최초 이동형 AI(인공지능) 기기 ‘누구(NUGU) 미니’를 8일 공개했다. 내장 배터리를 기반으로 작동해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정가는 9만 9,000원이며 출시를 기념해 4만 9,900원에 판매한다. 오는 1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누구 미니’의 기능은 작년 9월 출시된 이후 15만 대를 판매한 ‘누구’와 동일하지만 크기는 절반이다.
▲음악 감상(멜론) ▲홈IoT(스마트홈) ▲일정관리 ▲날씨알림 등 생활 편의형 서비스로 시작한 ‘누구’는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재 ▲커머스(11번가) ▲IPTV(B tv) ▲교통정보(T맵) ▲주문 배달 등 국내 최다인 30여 가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누구 미니’ 출시에 맞춰 ▲금융정보 ▲영화정보 ▲한영사전 ▲오디오북 ▲감성 대화 서비스 등 5가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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