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8·갤럭시 S8+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를 세계 200여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빅스비 보이스’는 지난 5월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고 7월부터 미국에서 영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단축 명령어’ 기능을 통해 한번의 음성 명령으로 복합적인 다양한 작업을 실행할 수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방해 금지 모드 변경·오전 6시 알람 설정·블루라이트 필터 사용 등 3가지 작업을 ‘굿 나잇(Good night)’이라는 명령어로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 보이스’ 한국어 서비스는 현재까지 13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누적으로 2억 5000만건 이상의 음성 명령을 수행했다.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는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음성, 터치, 텍스트 입력 중 원하는 방식을 자유롭게 교차하며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 보이스’가 지원되는 애플리케이션은 터치로 가능한 대부분의 작업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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