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 꼬이는 현대차, 인도서 하이브리드車 출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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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31s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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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소나타 하이브리드 차량

현대차가 인도시장에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하려던 계획을 인도 정부의 지원정책 변경으로 포기할 것이라고 현대차 인도법인(HMIL)의 한 임원이 말했다.

현대차의 인도 친환경차 시장 진출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HMIL은 인도의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위해 ‘2018년 인도 오토 엑스포’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신형 베르나 하이브리드 모델 등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현대차는 그러나 당초의 계획을 취소하고 대신 전기차에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영기 현대차 인도법인장은 “인도 정부는 하이브리드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는다. 인도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생산을 철회할 것 같다”고 인도 매체들에 말했다.

현지매체에 따르면, 인도 정부의 통합부가세(GST) 도입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대형 휘발유 차 및 고급 경유차와 똑같이 기본 부가가치세 28%에 15%의 추가 세율이 부과된다.

또 하이브리드에 부과세율이 30.3%에서 43%로 올랐고 인도 정부는 이 세율을 수정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인도 정부의 움직임은 도심을 중심으로 한 극심한 대기오염의 해결책으로 전기와 화석연료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 보다는 전기만 동력으로 사용하는 전기차가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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