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재단 한화갑 총재, 정치아카데미 첫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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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오피리언 리더들로 구성된 수준 높은 수강생 면모
Sunday, September 10th, 2017
정치아카데미

정치아카데미 1기생 입학식 끝나고 한화갑 총재(앞줄 센터)가 학생들과 포즈를 취하고있다.

한반도평화재단(한화갑 총재)은 국가 리더십의 핵심인 정치 분야의 유능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정치 아카데미를 설립, 지난 5일 1기 첫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1기 수강생들은 대학총장, 기업 대표, 언론인, 교수 등 사회 각 분야별 오피니언 리더들 20명으로 구성됐다. 한화갑 총재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6개월 동안 1기가 진행되며, 2회차 강의자인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비롯하여 여야 주요 정치인, 외교·통일·언론 분야 전문가들의 교육이 예정되어있다. 

첫 강의자로 나선 한총재는 “정치권력은 주어지지 않는다. 치열한 투쟁과 경쟁을 통해 스스로 쟁취하는 것이다. 정치인은 홀로 일어서서 스스로 뛸 수 있어야 한다”라며 지난 40여년 간의 정치 경험과 교훈을 정치아카데미 수강생들과 공유했다.

한 총재는 4선 국회의원과 여당 대표를 지내며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통령후보경선에 도전하였지만 ‘호남필패론’에 막혀 당시 노무현 후보에게 패배했다.

한총재는 대통령후보경선 도전을 회상하며, “본인 스스로가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수 십년의 정치적 경험과 자산을 가진 동교동 출신 후보였지만, 정권 재창출의 역할은 비동교동이었던 당시 노무현 후보에게 주어졌다. 독립적 정치력과 컨텐츠를 가진 노무현 후보에 비해 동교동 가신 출신인 나는 DJ에게나, 국민에게도 종속적 한계성으로 비춰졌다.” 며 “정치를 하고자 하는 지망생들은 누군가에 의지하여 자신의 정치 성장을 이루기보다 창업의 마음가짐으로 정치에 도전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총재는 이날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강의 주제를 통해 “정치는 타협과 대화의 기술이고,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을 필요로 한다. 오늘날 한국정치에 대립과 대결만이 반복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 때는 맞고 지금은 다르다 식의 한국정치풍토가 바뀌려면, 결국 국민들이 똑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정치인은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이 목적이지 자리가 목적이 되어선 절대 안된다. 정치인들이 정치를 직업으로 생각하거나 본업이 되면서 부정부패가 생기는 것이다. 먼저 자기 분야의 의미 있는 결과와 가치 확장을 통해 정치에 접근하는 것이 올바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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