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농사와 태양광발전 공존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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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6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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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이 벼농사를 지으면서 전기도 판매하는 영농형 태양광발 전 단지에서 쌀 경작에 성공,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의 새로운 방향 을 제시했다.

26일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6월부터 태양광 발전으로 전력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경남 고성군 하이면 영농형태양광 발전단지에서 성공적인 수확 을 기념하는 추수행사를 21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남동발전은 태양광발전 모듈 하부 농지에서 경작한 쌀과 미설치된 비교부지에서 자란 벼의 생육상태를 비교 후 추수에 들어갔다.

그 동안 남동발전은 경상대학교 농업식물과학과와 영농형태양광발전 하부 농지에서의 벼 생육상태를 연구해 왔으며, 추수를 앞둔 지난 15 일까지의 연구 결과 모듈 하부의 벼와 미설치된 농지 벼의 생육상태 가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양측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양측 농지에서 자란 벼의 이삭수는 같았고, 벼의 전체 길이 역시 평균 110CM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또한 모듈 설치 농지의 재배면적은 비교부지대비 85.9%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면적을 감안하면, 재배면적에서도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벼의 생육 상태를 연구중인 정정성 경상대학교 농업식물과학과 교수 는 “정확한 데이터는 시일을 두고 분석이 필요하지만 현재까지 벼의 생 육 상태를 분석하면, 분얼수(이삭수) 및 수장(이삭의 길이)은 비교부지와 차이가 없고 각 이삭당 낟알의 수도 같아 수확량도 차이가 없을 것 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국립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작물에 대한 생육 조 건을 빅데이터화하여 최적의 생장 환경을 농민에게 제공하고, 생산된 벼의 품질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 지자체, 국립경상대학교,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밭농사를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발전 실증사업을 추진, 다양한 작물에 최적화된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향후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확장시킬 방침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영농형 태양광발전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 업이 새롭게 지향할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육성정책의 새로운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공 공기관, 지자체, 지역대학 등 산학연 협업의 열린혁신을 통해 새 로운 신재생에너지 모델을 만들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생산 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같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 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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