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JOLED, 저비용 양산기술로 韓 주도 OLED 시장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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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0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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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니케이 아시안 리뷰' 캡처

일본정부가 지원하는 일본 최대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제조업체인 재팬디스플레이(JDI)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패널 업체인 JOLED가 저가 OLED 패널을 양산해 한국을 추격한다.

JOLED는 저비용의 신 제조기술을 사용해 일본 최초의 OLED 패널을 대량 생산업체가 된다.

‘니케이 아시안 리뷰’에 따르면, 파나소닉(Panasonic)과 소니(Sony)의 OLED 패널 개발부문 합병으로 설립된 JOLED는 프린터가 종이에 잉크를 묻히는 것처럼 발광 물질을 기판에 증착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삼성전자 등 한국의 경쟁업체들이 사용하는 증발 방식보다 초기 투자비용이 더 낮고 재료 손실량도 줄일 수 있다. 텔레비전 용 패널의 생산 비용이 30-40% 낮아 제품 가격을 낮출 수 있다.

JOLED는 이시카와 현 노미시에 있는 JDI공장에서 2019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은 현재 애플 아이폰 용 액정 디스플레이를 대량 생산하지만 올해 생산을 중단 할 예정이다.

JOLED는 프로젝트 자금으로 1,000억 엔(8억 8,700만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다. 소니, 캐논, 후지필름 홀딩스, 니콘, 스미토모 화학을 비롯한 수십 개의 일본 기업들에 자본금 50~100 억엔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매체는 “일본 내 투자만으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중국 및 다른 외국기업으로 손을 내밀 수도 있다”며 “이후에도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계획은 재고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JOLED는 일본 투자기금의 공공-민간 혁신네트워크사(INCJ)가 75% 지분을 소유하고, 일본 디스플레이가 15%, 파나소닉과 소니가 각각 5% 보유하고 있다. 증자로 인해 INCJ 지분은 50 % 아래로 낮아질 수 있다.

조사기관인 ‘IHS Markit’은 OLED 패널 시장 규모가 5년 뒤인 2021년에 3배로 성장해 46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 기술은 TV, 의료기기 및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이 응용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는 대부분 스마트폰에 사용되고 있다. ‘IHS Markit’은 TV를 중심으로 한 LCD 패널 시장이 919억 달러로 규모가 커지겠지만, 같은 기간 성장률은 5%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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