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매금융 경쟁, 롯데카드 주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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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0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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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트남 넷' 켑처

베트남 소매금융부문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베트남 카드시장 진출을 선언한 롯데카드를 비롯 베트남 소매금융부문의 높은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는 국내외 투자사들이 베트남 진출에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베트남의 신용카드 사용율은 매주 낮은 편이지만 롯데카드는 조만간 연간 30~40% 성장률이 기대되는 소비자 금융시장에 합류하게 된다.

‘StoxPlus’는 높은 성장 잠재력과 이윤 폭이 큰 베트남 소매금융시장이 이 지역에서 가장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 소매금융은 FE Credit (VPBank), Home Credit, HDSaison 및 Prudential Finance의 4개 회사가 독점하고 있다.

2016년 홈 크레딧은 5403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FE 크레딧은 8780만 달러, 나머지 두 회사는 수만 달러 대 이익을 냈다.

롯데카드뿐 아니라 여러 투자사들이 M&A를 통해 소비자 금융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호주계 은행인 ANZ(Australia and New Zealand Bank) 베트남 법인의 리테일 부문을 인수한 신한은행은 베트남 금융기관을 인수할 계획이다. 이는 베트남 소매금융부문의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한 것이다.

또한 다른 두 일본 투자사도 다른 베트남 금융기관 두 개사의 지분 49% 구매를 협상하고 있다.

밀리터리 뱅크(Military Bank)는 일본 신세이 뱅크(Shinsei Bank)의 지원을 받아 소비자 대출 브랜드 맥크레딧(Mcredit)을 출범시켰다.

지난해 말, 신세이 뱅크가 맥크레디트 지분 49%를 매입한 이후 맥크레딧의 명칭은 MB 신세이 소비자금융 유한책임회사로 변경됐다.

현지언론은 롯데카드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2007년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그룹은 현재 제과를 비롯해 패스트푸드(롯데리아), 소매(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오락(롯데시네마), 부동산(롯데호텔&리조트), 전자상거래(Lotte.vn), 정보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12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

특히 롯데마트는 그룹 매출에 막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는 롯데마트 매장이 13개 있다. 최근 4년간 롯데마트 매출은 연평균 4,390만 달러의 성장을 보였으며 2016년에 2억 2200만 달러를 넘어 섰다. 2106년 12월 31일 현재 롯데마트 자본금은 1억 7,130만 달러(3조 9000억 동)였다.

롯데그룹은 하노이에 거점을 둔 롯데마트의 사업 확장에 2억 8,730만 달러를 추가 출자해 2020년까지 매장 60곳을 개장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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