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민 귀뚜라미보일러 회장 미국서 부동산임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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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저널’ “전액 현금으로 매입, 자금 조달에 의문” 보도
Wednesday, October 11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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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민 명예회장

최진민 귀뚜라미보일러 명예회장이 미국에 상가건물과 주택 등 1033만 달러(한화 약 117억5000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명예회장은 또 이들 부동산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미언론인 ‘선데이저널’은 ‘한국 귀뚜라미보일러 최진민 회장 일가 아리송한 LA부동산 보유현황과 갑질 논란’이라는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최 명예회장 일가가 ▲LA와 플러톤 대형상가건물 2개-주택 최소 1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07년 부동산임대업체인 ‘닥터로빈USA' 설립 후 매입한 것들이며 ▲닥터로빈 2개 매장은 에어컨 공사비 미지급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SBS의 2대 주주로 알려진 최진민 회장이 미국에 막대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최 회장은 딸 문경씨 등과 LA일대에 상가건물과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부동산은 단 한 푼의 모기지도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닥터로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닥터로빈유에스에이라는 이름의 미국법인에는 최 명예회장을 비롯 장남 성환, 차남 영환, 딸 문경 등 최 회장 일가가 모두 이사로 등재돼 있다.

매체는 “닥터로빈은 한국에는 미국식 프렌차이즈카페로 최 회장의 딸 문경씨가 주도하는 외식사업이라고 보도되고 있다. 그러나 LA주 국무부 조회결과 닥터로빈유에스에이는 외식업체나 식당업체가 아니라 부동산임대사업법인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최 회장 일가가 미국에서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매체는 또 “특히 최 회장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무상급식 반대투표를 독려하는 사내 글에서 ‘공짜근성=거지근성’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회장직에서 사퇴하고, 1979년생 딸 문경씨에게는 16살에 주식을 증여, 대주주로 만들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에어컨 공사비 미지급은 오해로,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1033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 소유 및 임대사업과 관련해서는 따로 해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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