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베트남 FPCB사업장 인수 매듭
시노펙스, 베트남 FPCB사업장 인수 매듭
  • By 이준성 기자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7.10.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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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소재부품 전문기업인 시노펙스(대표 손경익)가 베트남 현지의 대규모 FPCB 사업장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베트남 현지 자회사 빈트리그(VINTRIG Co., Ltd.)를 통해 베트남 현지의 대규모 FPCB 공장 및 설비를 인수하는 절차를 예정대로 마무리 했다.

시노펙스는 지난 9월부터 사업장의 레이아웃 변경과 시설 보수 등을 진행해오며 조기에 정상화하여 생산에 돌입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FPCB 부문의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25일 베트남 국영상업은행인 BIDV 및 신한은행과 경매절차를 통한 자산인수 방식으로 부동산 및 설비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멀지 않은 박닌성 옌퐁현 동토공단 내에 부지면적 38,347㎡(1만1,600평)에 건축면적 28,760㎡(8,700평) 규모의 시노펙스 FPCB 사업장은 변경된 레이아웃에 맞춰 설비 재배치 및 보수를 거쳐 빠르면 내달 하순께에 시험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내에서 최대 생산량의 전체 공정을 보유한 기업이 됐다”며 “업계 최고 사양의 최다 부품실장사업(SMT) 설비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생산성 효율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FPCB의 수요 증가가 지속 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FPCB 사업장의 확보는 FPCB 소재와 모듈에서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져 관련 업계의 판도 변화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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