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 3사, OTT 시장 선점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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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CJ헬로비전·스카이라이프 경쟁구도
Tuesday, October 24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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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시장을 두고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24일 유료방송 업계에 따르면, 케이블TV 사업자인 딜라이브와 CJ헬로비전, 위성방송 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가 OTT 시장에 진출하며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해가고 있다.

OTT(Over The Top)란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로, 전파나 케이블이 아닌 범용 인터넷망(Public internet)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요 유료방송 업체들 중 딜라이브는 지난달부터 OTT 서비스를 필두로 종합 멀티플랫폼으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딜라이브는 17개 지역SO의 명칭을 ‘케이블 방송’에서 ‘케이블OTT방송’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또한 딜라이브는 기존의 방송서비스에 OTT를 결합, 총 244개 채널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디지털방송과 OTT박스를 묶은 ‘딜라이브 스페셜’과 ‘딜라이브i(아이)’ 앱을 통한 N스크린 서비스를 출시했다.

딜라이브i를 통해서는 딜라이브 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영화와 드라마, iHQ 예능 콘텐츠 등 1500편의 콘텐츠를 모바일로 볼 수 있다.

2016년 7월 출시된 딜라이브 플러스 OTT박스의 누적 판매대수는 현재 10만대를 돌파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지난 17일 TV기반의 차세대 OTT 서비스 '뷰잉(Viewing)'을 선보였다.

뷰잉은 국내 최초로 넷플릭스(Netflix)·티빙(TVING)·푹(pooq)·유튜브(YouTube) 등의 콘텐츠를 통합 제공하는 OTT 서비스를 말한다.

뷰잉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적용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뷰잉에서는 국내 OTT 최초로 넷플릭스의 4K UHD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점이 타사와의 차별점이다.

스카이라이프가 지난달 19일 출시한 텔레비(TELEBEE)는 '한국(KT스카이라이프), 중국(샤오미), 미국(구글)' 3국 합작으로 탄생한 OTT 서비스다.

약정이나 위약금 없이 기본 월 3300원에 시청자가 원하는 채널을 골라보는 개인 맞춤형 TV 서비스가 특징이다. 스카이라이프는 또한 기존 상품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방송과 인터넷 결합상품 가입고객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다수의 유료방송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어느 업체가 OTT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할지 주목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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