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한전, 일본 최초 ESS 연계 태양광발전소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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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6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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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엔지니어가 치토세 태양광발전소의 태양광모듈을 점검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LS그룹이 한전과 함께 건설한 일본 홋카이도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완공됐다. 한전의 해외 첫 태양광 발전소 사업이자, LS산전이 현지에서 처음 진행한 ESS(에너지저장장치) 연계 태양광 발전소 건설(EPC) 및 운영(O&M)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것이다.

LS그룹은 26일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시(市)에서 한전 조환익 사장, LS그룹 구자열 회장, LS산전 구자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MW(메가와트)급 치토세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자열 LS 회장은 “LS산전이 한국을 대표하는 전력기업인 한전과 함께 대한민국의 기술력으로 홋카이도 최대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한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지난 2015년 미토(水戶) 메가솔라파크에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그 역량을 인정받아 최근 하나미즈키 태양광 발전소 수주에 성공하는 등 일본 메가솔라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현지 신재생에너지 기업 에너지프로덕트(EP ; Energy Product)와 함께 사업 개발과 투자를 추진하고, LS산전을 포함한 10여 개 국내 기업이 기자재 납품 등 공동 참여했다.

한전은 특수목적법인(SPC)의 지분 80%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자금조달과 발주 등 프로젝트 전반을 주도하고, LS산전은 약 97억엔 (한화 약 98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해 책임준공과 발전효율을 보증하고, 설계조달시공(EPC) 및 향후 20년 간 운영•유지(O&M; Operation & Maintenance)를 맡아는다.

치토세 태양광발전소는 일본 최초의 ESS 연계 융복합 태양광발전소로 홋카이도 신치토세 국제공항 인근 약 108만 제곱미터(㎡) 부지에 태양광모듈 약 13만 장과 13.7MWh급 ESS가 구축됐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PPA(전력판매계약)를 체결한 홋카이도전력을 통해 향후 20년에 걸쳐 kWh(킬로와트시)당 40엔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전은 연간 1만여 가구에 공급 가능한 28MW의 전력을 판매해 317억 엔(한화 3,174억 원)의 전력판매금과 약 64억 엔(640억 원)의 배당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LS산전은 이번 발전소의 성공적 운용을 통해 태양광 분야에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사업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LS그룹 관계자는 “일본은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규모로 특히 깐깐한 품질 기준으로 높은 기술 신뢰성이 요구되는 시장” 이라며 “일본시장에서 제품력과 사업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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