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2주간 국내외 현장에서 ‘2017년 현장 품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 회사의 협력사 임직원들도 참석했다. 해외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알제리, 쿠웨이트, 캄보디아 등 국내외 47개 현장에서 6000여명이 참여했다.
각 현장 임직원들은 화공 및 전력플랜트, 건축, 인프라/환경 사업별 성격에 맞게 구성된 ‘품질 10대 필수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함께 품질 선언문을 낭독했다. 사전에 실시한 품질평가에 따라 우수 협력사에게는 표창도 수여했다.
지난해 국내현장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해외현장까지 확대함으로써 품질 기본원칙 준수와 리스크 예방을 위한 회사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매년 현장 품질관리자 워크숍, 협력사 대상 품질 교육 등을 꾸준히 개최해 실무자들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모바일을 활용한 현장 품질관리시스템(SQMS, Site Quality Management System)을 개발함으로써 품질 IT시스템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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