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 회복에 중소형주 등 수익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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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순자산 10억 이상 펀드 평균수익률 11.59%
Wednesday, November 8th, 2017

오랫동안 침체를 면하지 못했던 코스닥 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찾으면서 중소형주나 코스닥펀드 수익률도 덩달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년 2개월 만에 700선을 넘어서는 등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중장기 상승 모멘텀을 맞았다는 것이 증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수익률이 좋지 않았던 중소형주, 코스닥펀드 수익률도 함께 회복되는 추세다.

지난 6일을 기준으로 운용순자산이 10억원 이상인 코스닥펀드 16개의 최근 한 달간 평균 수익률은 11.59%로 집계됐다. 이중 지수가 하락할수록 수익이 나는 인버스 펀드 3개를 제외하면 이들 펀드의 수익률은 16.74%에 이른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은 6.62%로, 코스닥펀드는 이들 수익률의 2.5배이다. 한편 중소형주 펀드의 한 달 수익률은 3.61%로 전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의 절반 수준이지만 최근 3개월간 두 배 가까이 오르는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전체의 수익률이 6.64%로 최근 1개월과 비슷한 정도인 데 비해 중소형주 펀드 수익률은 1.90%에서 두 배 가까이 올랐다.

그러나 3개월 수익률을 보면 국내 주식형 펀드 전체가 6.64%로 최근 1개월간과 비슷한 수준인데 비해 중소형주 펀드 수익률은 1.90%에서 두 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펀드 중에서는 'KBKBSTAR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가 29.22%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레버리지가 아닌 코스닥 펀드 중에는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가 17.37%로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형주 펀드 수익률 순위를 보면 '한국투자중소밸류자(주식)(A)'가 5.01%, 한국투자신종개인연금중소밸류전환자(주식)'(4.99%), '하나UBS코리아중소형자[주식]ClassA'(4.86%)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과 중소형주는 새 정부의 벤처, 혁신기업 지원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 전문가들은 “내년 문재인 정부의 정책 모멘텀이 본격화되기 전 4차 산업혁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즉 지금의 실적보다는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와 펀드 수익률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정부가 연기금 코스닥 투자확대 등의 대책을 내놓으면서 대형주의 이익 증가율은 낮아지고 중소형주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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