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년 선호직장 1순위 ‘국가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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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불안·대기업 관문 축소가 주 원인 지목
Wednesday, November 8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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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1순위 직장으로 국가기관이 꼽혔다. 통계청이 지난 7일 발표한 2017 사회조사결과에 따르면 13세에서 29세 청년층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은 국가기관이 25.4%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5년 23.7%에 비해 1.7% 증가한 것으로, 심화되는 고용불안과 대기업 등의 취업관문 축소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국가기관 다음으로 선호하는 직장은 공기업이 19.9%로 2위, 대기업이 15.1%로 3위를 차지해 모험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성향이 뚜렷했다.

공기업을 선호하는 청년층은 2015년 19.5%에서 19.9%로 0.4% 증가한 반면, 대기업 취업을 원하는 이들은 18.7%에서 15.1%로 3.6% 감소했다.

한편 자영업(창업)을 선호하는 청년층은 11.3%, 전문직기업 8.2%, 외국계기업 7.3%, 해외기업 4.5%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취업하고 싶어하는 청년층은 각각 3.7%, 2.9%에 그쳤다.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대상으로는 수입이 39.1%로 1위를 차지했으며 직업의 안정성이 27.1%, 적성·흥미 17.1% 순이었다.

20대 이상 모든 연령층이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는 수입이었으나 13~19세는 적성·흥미(36.3%)를 1순위로 꼽았다.

우리나라 취업자 중 60.4%가 실직이나 이직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남성이 62.3%로 여성 57.8%보다 더 불안을 많이 느꼈다.

10명 중 6명(60.4%)은 실직이나 이직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남자(62.3%)가 여자(57.8%)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40대(63.8%)가, 직업별로는 서비스판매직 종사자(62.6%)가 타 집단에 비해 직업상 불안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 여성 취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87.2%로 2015년 85.4%에 비해 1.8% 늘어났다.

여성들이 취업에 있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육아부담이 45.9%로 가장 높았고, 사회적 편견이나 관행이 23.4%로 조사됐다.

2017 사회조사는 지난 5~6월 전국 2만5704 표본가구 내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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