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로봇 변호사’ 캐나다에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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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혼합현실 시장 공략 위해 밴쿠버에 전략투자
Thursday, November 9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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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각종 법률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인공지능 로봇 변호사 ‘두낫페이(DoNotPay)’가 지난달 31일 캐나다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 밴쿠버 등 4개 도시 시범 사이트 오픈 계획을 발표했다.

두낫페이는 교통티켓 관련 상담에서 시작해 향후 법률문서 작성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미국과 영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두낫페이 무료 인공지능 법률 상담 사이트는 2년 전 뉴욕, 런던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21개월 동안 25만건을 상담한 두낫페이는 16만건의 주차딱지를 취소시키면서 인기 사이트로 떠올랐다.

지금까지 두낫페이를 통해 뒤집힌 판결은 64%에 이르며, 취소된 벌금만 400만달러이다.

현재 두낫페이는 영국 전역과 미국 50개 주의 1000가지 이상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과 법률 문서 작성이 가능하다.

두낫페이가 지원하는 법률문서는 출산휴가 요청, 건물주와의 분쟁, 보험청구 등 다양하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캐나다 지방정부가 교통티켓을 전자 발급시스템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향후 온라인을 통한 분쟁 해결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MS, 혼합현실 시장 공략 위해 밴쿠버에 전략투자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가상과 현실을 합쳐 새로운 환경이나 시각 등 새 정보를 만들어내는 혼합현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밴쿠버에 전략적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MS에서는 밴쿠버 지역이 비디오게임 개발부문에서 확실한 비교우위를 구축하고 있어 혼합현실 분야의 개발인력 확보가 유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혼합현실 관련 투자를 위해 MS는 밴쿠버 지사 혼합현실 분야에 50명의 신규 개발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MS는 포트 코퀴틀람에 있는 핑거 푸드 스튜디오를 홀로렌즈용 홀로그램 앱 개발을 담당할 8곳의 글로벌 협력업체 중 하나로 선정했다.

현재 퍼시픽 센터에 MS 사무실은 약 14만 2000 평방피트 규모로 750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다.

이곳에 근무 중인 직원은 600명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채용이 진행될 것이라고 MS 관계자는 밝혔다.

인력 개발을 위해 MS는 BCIT 칼리지와 인력제휴를 맺고 캐나다 최초로 혼합현실 과목을 교과 과정에 추가하기도 했다.

캐나다 밴쿠버 우버 도입 다시 늦어질 듯

밴쿠버 등 캐나다 브리티시콜룸비아(BC) 주의 우버 도입이 택시업계의 견제에 따라 또 다시 늦어질 전망이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밴쿠버 시민 70%가 우버 도입에 찬성하고 있으며 BC 자유당, 녹색당, 첨단기술 커뮤니티, 밴쿠버 무역위원회 등 다수의 공공기관들도 찬성 입장이다.

그러나 BC 집권 NDP에서는 관련 입법 추진을 위해 개정해야 할 법안이 6가지나 되기 때문에 무리해서 졸속 처리하기보다는 2018년까지 입법을 늦추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야당인 녹색당측은 NDP가 우버 도입에 반대하는 이유는 택시 업계의 로비 때문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최근 캐나다에서는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우디 콰이체’, ‘롱마오’, U 드롭, 래쿤고 등 다양한 불법 탑승서비스가 확산되는 추세다.

이 불법 서비스가 적발될 경우 운전자에게는 1150달러의 벌금이 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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