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2월부터 판교제로시티에서 시범 운행하는 11인승 자율주행차 '제로(ZERO)셔틀'이 처음으로 2017 판교자율주행모터쇼에서 지난 16일부터 공개됐다. ‘제로셔틀’ 은 ‘미래교통수단으로 도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서비스 모델을 만들어보자’는 남경필 지사의 제안에 따라 경기도의 지원으로 차세대융합과학기술연구원이 개발했다.
경기도는 12월부터 1년간 1단계 자율주행 셔틀 시범운행을 통해 도심 자율주행에 대한 기술적 안전성 및 사회적 수용성을 확보하고, 2단계로 2019년 1년간 실증운영에서 교통시스템과의 V2X 통신을 통한 정보교환 및 사용자 기반의 교통편의 서비스 실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의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이 제한된 실험적 공간에서 행해진 것과 달리 이번 테스트는 2년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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