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한은행, 비트코인 금고계획 언급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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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서 이낙연 총리 “가상화폐 투기화” 발언과 무관치 않아 분석
Wednesday, November 29th,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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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가상(암호화) 화폐 금고 및 지갑 플랫폼을 테스트할 업체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현재 금융당국의 승인 문제 등으로, 해당 서비스는 2018년 중반에 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이런 움직임은 CME그룹과 시카고 옵션 거래소(Chicago Board Options Exchange)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고려하고, 가상화폐가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이달 초 웹사이트에 입찰 공고를 올렸다. 가상화폐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금고 서비스용 테스트 서버, 서비스를 이용할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및 통계·분석 도구를 개발한다는 것.

NH투자증권 박녹선 연구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해킹 사건 이후 금고 서비스가 생긴다면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비트코인용 이 계획은 가상화폐의 위상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수요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그러나 “29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신한은행 계획을 언급할 시기는 아직 아니’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하루 전인 지난 28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가상화폐가 투기화 되고 있다며 '병리적 사회 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한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앞선 지난 27일 “비트코인 과세는 검토라기보다는 여러가지 연구 중”이라며 “내년 세법개정안에 넣을 정도로 진전된 건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 한마디로 ‘시기상조’라는 해석이다.

한편, ‘블룸버그’는 “아시아 경제대국인 한국은 세계에서 인터넷 연결이 가장 잘 된 사회”라며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 비율이 94%로 세계 1위이며, 스마트 폰 소유율도 88%로 1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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