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연구자 R&D비용, 미국이 캐나다보다 70%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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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5th, 2017
 Korea IT Times
제약

[밴쿠버] 캐나다 시장에서 미국 제약기업이 수익성 있는 주요 의약품에 대한 장기 독점권을 확보하고있다. 그러나 저렴한 제네릭(복제) 의약품의 캐나다 시판은 계속 지연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88년 체결된 미-캐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캐나다 연방정부는 최장 20년까지 약품특허를 연장한바있다
그 대신 미국의 제약업체는 연 매출액의 10% 를 R&D 에 투자하기로 약속되었다.

그러나 미국 제약업체들의 R&D 투자현황을 보면, 2016년 주요 브랜드 의약품 판매액은 200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R&D 투자는 전체 매출의 4.4%인 9억1800만 달러에 그쳤다고 캐나다 정부가 12월 1일 발표했다. 이에 대해
미국 제약업계협회(제약업협회)는 캐나다 정부의 R&D 통계에 오류가 있다고 주장을 하고있다.

캐나다 연방정부의 R&D 투자정의는 대학이나 병원 등에서 수행하는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은 제외하고있다. 이를 포함할 경우, 2016년 총 R&D 투자금액은 12억 달러가 된다.

제약업협회에 따르면, ‘매출액의 10% R&D 투자’는 강제력이 없는 일종의 ‘약속’이라면서 따라서 기업이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가 아니며 캐나다 정부에서 강제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관계 전문가는 "미국 제약기업들이 캐나다에서 수년간 연구 활동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캐 제약업체 간 R&D 기능 합병으로 연구수행이 가능한 사이트 수가 감소했고, 2000년 이후 Merck,
AstraZeneca, Sanofi-Aventis, Johnson&Johnson 등 모두가 연구시설을 축소하거나 폐쇄했다."고 지적했다.

이 영향으로 캐나다는 이제 업계주도 R&D에 있어서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주요 선진국에
크게 밀린 후발주자로 전락하고 말았다. 실제로 제약업체의 R&D 강화가 새로운 치료법이나 약품 개발에 크게 기여할지 의문이라고 업계 전문가는 지적했다.

신약 개발은 흔히 당뇨병, 고혈압 또는 콜레스테롤과 같은 일반적인 만성 질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이들
치료약품은 이미 시중에 다수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제약업협회는 업체의 R&D 투자에 의존하는 대신 연방정부의 신약품 개발 및 관련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확대를 주문하고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미국 연구자 1인당 연구개발비가 캐나다 보다 70% 정도 높으
며 이러한 캐나다 정부 투자규모는 OECD 평균보다 훨씬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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